그래비티 Gravity
가장 영상미가 뛰어난 작품이란
평을 받는 영화이다.
GRAVITY
중력이란 뜻이지만
아이러니하게 영화는 무중력 상태인 우주의 이야기이다
지구에서 600km 상공의 우주정거장
우주선의 이상을 수리하려고
우주선 밖에서 임부를 수행하는
산드라 블락 주연의 라이언 스톤박사와
미션수행 팀장인 조지 클루니는 멧 코왈스키를 연기한다.
감독은 알폰소 쿠아론
나사 우주선이 다른 나라의 방송위성의 파편에 맞아
폭발하면서 우주선에 탑승한 모든 우주인은 사망하고
우주선 밖에서 작업중이던 라이언 스톤과 멧팀장 만이 생존한다.
그러나 또 다른 위성잔해로 인해
멧 팀장이 우주미아가 되고
산드라 블락은 혼자 우주를 떠돌다
중국 우주정거장의 우주선을 이용하여
지구까지 탈출을 그린 영화다.
따라서 이 영화는 산드라 블락과 조지 클루니
두 사람 만 나온다.
그리고 모든 일은 우주에서 일어난다.
산드라 블락은 우주에 오니 가장 좋은 것이
고요라고 한다.
영화는 고요하다.
영상미가 훌륭한 영화이다.
시사점은 우주 난개발이 우리에게 가져다 줄
재앙을 예고하는 것이다.
어찌보면 끝없이 넓을 것 같은 우주도 벌써
체증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러닝타임 두시간 내내 전혀 다른 생경한 장면과
긴장감으로 우주 속으로 빨려드는 재미가 있다.
3D 영상으로 인한 우주의 사실적 묘사는
내가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환상에 빠진다.
지구로 귀환하여 우주복을 벗고
두 발로 땅을 내 딛는 라이언 스톤박사
산드라 블락의 연기는
사실 그 이상의 감동을 준다.
영화 스프드에서 20대의 풋풋한 모습으로 다가온
산드라 블락은 30대 중반의 성숙한 여인으로
우주공간에서 유영한다.
성숙미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쿠아론 감독은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는
산드라 블락 만한 배우가 없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그만큼 모든 것은 산드라 블락의 연기력에
달려있는 영화지만
쿠아론 감독의 영상미로 인해
최고의 영화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