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

냉정과 열정사이

bluesky0321 2016. 5. 4. 16:24

2003년 개봉한 이래

13년만에 재개봉한다는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원작소설책은 읽다마다 덮어둔 채 오래된 DVD를 찾아봤다.

 

냉정과 열정사이

사랑을 표현하는 적절한 단어라는 생각이 든다.

불 같이 타오르는 사랑은 열정적이지만

돌아서는 발길은 냉정하다.

 

사랑은 열정과 냉정을 반복한다.

연애의 이 열정이면 결혼이고, 냉정이면 이별이다.

영화 속 주인공은 같은 남자로써는 다소 이해가 되지 않은 면도 있다.

 

준세이는 한 여자를 생각한 나머지

다른 여자들이 사랑의 감정으로 다가오는 것을 모두 물리친다.

오히려 타카시 같은 타입이 남자의 성격을 잘 표현 하는 듯

물론 준세이의 그런 캐릭터가 영화의 포인트이긴 하지만~

 

잔잔한 감동을 불러오는 냉정과 열정사이는

연애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것이다.

여자들은 준세이 같은 멋있고 자기만 바라봐 주는 남자로~

남자들은 아오이는 아오이대로 메미는 메미대로

멋진 여자라고~

 

 

 

 

 

사진은 네이버 홈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