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매미가 남기고 간 자리
bluesky0321
2003. 9. 23. 13:15
매미 (9/14일 밤 9시 남해안 상륙한 초대형 태풍)가
남기간 상처는 너무나 컸다!
그냥 뉴스로 소식을 접한 분은 실감하지 못하리라..
9월 17일 화왕산 억새평원을 가기 위해 오토바이로
길을 나섰다.
화왕산이 소재한 창녕의 옥천계곡은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었는데 이번 태풍으로 아수라장이 되었다.
재산패해는 물론이고 인명피해도 컸다.
그 날도 자원봉사단과 인명구조단이 수색 중이었다.
참으로 암담하였다.
사진으로 그때의 참담함을 남기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