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

보안관

bluesky0321 2017. 5. 12. 22:02

촌 동네에 꼭 한명정도는 있을 법한

오지랖 넓은 오빠

전직 경찰출신의 좌충우돌 활약기

약간은 지루한 듯한 영화지만 때론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경찰시절 과잉수사로 물의를 빗어

옷을 벗게 되어 고향으로 낙향하여 고향마을

기장의 보안관 노릇을 한다.

 

어느날 부산바닥에 다시 마약이 돌기 시작하고

때마침 나타난 전직 마약전과의 화려한 부활

직감적으로 무언가 연결고리가 있음을 눈치 챈

보안관은 심정수사를 이어가지만

주변에서 성원하고 지지하던 동네 주민들이 하나둘

적들에게 포섭되어 가면서 좌절한다.

 

그러나 사필귀정으로 정의가 승리한다는 뭐 그런 영화

국산영화의 뻔한 스토리

2시간의 상영시간이 좀 긴 듯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