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음악회 (고 노무현 66주년 생신기념)
9/1일 고 노무현 대통령 66주년 생신을 맞아
봉화에서 음악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트위터로 접했다.
일찌감치 음악회에 다녀올 요량으로 계획을 짰다.
당일 저녁 5시가 조금 넘어
봉화에 도착했지만 머언 입구부터 차량이 통제되어
외곽에 주차를 하고 40분 정도 걸어
행사장에 도착했다.
이번 음악회는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앨범 발매와
생신 축하를 겸한 음악회였다.
추모앨범에 참석한 가수들이 참석하고
시민레퀴엠 등 직접 제작된 연주곡이 웅장한 관현악 및
현악 등 조합된 악단에 의해 훌륭하게 연주되었다.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한 장사진
멀리 보이는 바위는 사자바위
정토원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봉화마을을 전부 조망할 수
있는 사자바위 전망대로 갈 수 있다
부엉이 바위 바로 아래 차려진 무대의 모습
모든 야외 행사는 이곳에서 이루어 진다.
행사장으로 입장하는 관객
입구에서는 생신 떡을 나눠주고 있었는데
마침 출출하던 터라 맛나게 먹었다
노란색으로 꾸민 무대장치
음악회 안내 플랭카드
출연진 소개 참조하세요
행사 시작 전 권양숙 여사와 이병완 수석 등
보좌진 들이 참석했다.
음악회 개회는 이병완 수석이 했다
해금연주가의 연주
해금이 이렇듯 애를 끊듯 구슬프게 우는 연주를
직접 처음 감상했다
조관우의 무대
꽃밭에서 외 2곡을 불렀다
신해철
추모앨범 제작에 참여하여 60시간째
잠을 자지 못한 채 참석했다고 한다.
작업실 키보드와 장비들을 가지고 와서 연주했다
수 천명이 모인 음악회 관람모습
시민레퀴엠 5악장을 연주하고
앵콜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루이스 초이라는 특별한 성악가를 만났다
음악회가 끝나고 묘소를 참배했다.
전과 달리 가장자리 경계봉을 치우고
국화로 헌화한 모습이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