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

시간여행자의 아내

bluesky0321 2013. 7. 31. 00:25

새로운 장르의 영화를

한 편 감상했다.

시간여행이라는 다소 생소하지만

누구나 한번쯤 해보고 싶은 여행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 혹은 과거로 날아가는 꿈

 

시간여행이란 매력도 있지만

그 여행의 목적지를 자신이 결정할 수 없다는데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주인공도 결국 그 목적지를 잘못 선택(?)당했기 때문에

죽음에 이르게 된다.

미래를 미리 안다는 것은

축복일까 악몽일까?

 

그리고 그의 아내로 산다는 것은

시도때도 없이 사라지는 남편을 기다리는 것

또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불안감.

그러다 영영 사라지는 불안감

 

지금까지 접해 보지 않은 새로운 장르의 영화

트로이 목마에서 트로이의 장남 헥토르로 나온 배우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가 주인공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