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

엑시트 - 조정석, 윤아 주연

bluesky0321 2019. 8. 1. 18:23


7월 마지막 날이 마침 문화의 날이다.

그래서 볼만한 영화를 찾았는데 더운데 유머코드가 나을 듯하여

엑시트를 찾았다.


늦게 예매한 탓에 전 좌석이 동나고

단 주자리! 그것도 따로따로!

아들과 손잡고 볼 것도 아니고 따로따로 예매를 했다.

아들과 영화를 같이 본 적이 언제였더라~

야! 우리 영화같이 본게 언제냐?

글쎄~ 고등학교 이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어떤 재난이 터질지 약간 기대가 되었다.


막 영화가 시작되고나서

재난영화라고만 듣고 왔는데 과연 어떤 재난이 터질지 약간 기대가 되었다.

그러나 영화시작한지 한참되었는데

아직 고희연 잔치가 한장이다.


지진이 나나?

테러인가?

화잰가?

하는 사이 탱크로리가 도로를 질주한다.

아~ 저 트럭이 건물을 들이받나보구나


그러나 예상은 빗나가고 가스가 퍼지기 시작한다.

독가스

그러나 물로 씻겨지는~

다행히 영화의 결말은 깨끗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영화 마지막엔 비가 내렸다.

깔끔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