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감상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주기자

bluesky0321 2012. 7. 3. 23:24

벙커원에 들렀다가

마침 주진우기자가 사인회를 하고 있었다.

소녀팬들이 긴 줄을 서있어 포기할까하다

이 시대 기자다운 기자에게 용기를 북돋우자는 선심에서

굳이 책을 사서 사인 줄에 섰다.

 

꿈꾸나요?

라는 사인을 했다.

이유는 책 내용에서 설명을 한다.

 

악마기자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내가 볼 땐 이런 악마기자가 열 명이라도 있다면

세상이 달라질 것 같다.

백 명이면 세상이 바뀔 것 같다.

 

그러나 다른 쪽에서는 우리를 빨갱이라

딱지 붙힌다.

요즘은 종북이란 딱지가 새로 나왔다.

이런 딱지를 믿지 않는 세상이 온다고 나는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