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협 (MAN OF TAICHI)

스피드의 키아누 리브스 주연

중국무술영화 "태극협"

한국 미개봉작이다.

 

무술 고수들을 불러모아 도박판을 벌이는

키아누 리브스 일당에게 사찰을 지키기 위해 돈이

필요한 태극권의 고수가 걸려든다.

 

모든 것은 그들이 짜 놓은 각본대로 움직인다.

처음에는 돈 맛에 태극권의 돈벌이에 이용하지만

이것이 진정한 무도인의 길이 아님을

늦게 깨닿는다

모든 영화의 줄거리는 그렇다

끝까지 가서 망가져야 정신을 차린다.

 

키아누 리브스 일당의 불법 도박과도 같은

무술무술시합을 비밀리에 추적하는 홍콩경찰이 있다.

이들과 합동으로 불법 무술시합 일당을 잡고

사찰을 문화재 보호로 지정하여

지킨다는 다소 뻔 한 스토리다.

 

이 영화에 한국인 유승준이 출연한다고 해서

관심을 모았던 영화란다.

범죄조직에 심어진 경찰역으로 나오는데

초반에 살해당하고 만다.

잠복 경찰의 죽음에 심상찮은 비밀이 있다고 느낀

후배경찰로 하여금 사건 해결의 단초를 제공하는 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