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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영화 감상

공조 -- 현빈, 유해진 주연

by bluesky0321 2017. 2. 2.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 고위급 간부들이 방한하는 틈을 이용하여

수행원으로 내려온 북한측 경찰과 남한측 경찰이 공조하여

북한에서 탈북하여 한국에 잠입한 북한군 간부를

찾아낸다는 설정?


우리나라처럼 남북으로 갈라져 이데올로기 싸움으로

정치권에서 덕을 내내 본 나라의 국민만이 쓸 수 있는 시나리오지~


군에서 갓 제대한 현빈때문에 여성팬들은 몸서리치고

중년 남성들은 유해진의 애드리브에 넘어지고

이도저도 아니면 가수출신 윤아의 애교를 보면 된다.


멋진 남자면 누군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저 잠자리에 스스럼없이 들어갈 수 있는 여자

이런 설정은 좀 그렇긴 하지~~


그러나 어울릴 듯 그렇지 않은 듯 

어색한 공조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다소 느슨한 시나리오가 맘에 걸리긴 하지만~

뭔가 테이큰1 같은 꽉 조여오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수 없을까?





멋진 남자만 보면 침대로 

기어들어가는 설정은 좀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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