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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봉하마을5

2022년 봉하마을 방문 기록 2022년 12월 31일 (토) 2022년 마지막 날 임인년이 가고 계묘년을 맞이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봉하마을 찾았다 올해는 유난히 가슴 아픈 일이 많았다 가장 울분을 삭이기 힘든 일은 이 무도하고 파렴치한 집단에 정권을 내주었다는 것이다 투표에는 질 수도 있지만 정작 정권을 잡은 자들이 지난 7개월여 행한 짓을 보면 더욱 울분에 차게 한다 가장 안타까운 일은 10.29참사이다 국민 159명이 희생당했는데도 대통령은 물론 이 정권 어느 누구도 진심으로 사과하는 놈이 없다 진상조사를 위한 국정조사가 시작되었지만 국힘은 방해공작에 여념이 없다 아무튼 새해에는 이런 무도한 놈들이 다 사라지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12월 18일 (일) 11월 방문을 거른 채 두어달.. 2023. 1. 4.
2021년 사람사는 세상 봉하마을 풍경 2021년 12월 25일 (토) 2021년 올해는마지막이 될 봉하마을을 찾았다. 올해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들런 듯한데 들럴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봉하마을을 찾아 노대통령의 생전 염원이었던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 힘임을 실감한다. 가족끼리 연인과 함께 또는 혼자 봉하마을을 찾아 여우롭게 거니는 사람들을 보면 평범한 시민들이 일상으로 느끼는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올 한해도 당신이 있었기에 더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꿈꿉니다. 2021년 12월 4일 (토) 벌써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다. 올해도 봉하마을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한두번에 불과할 것 같다. 주말에 시간이 날 때마다 들러볼 요량이다. 때 마침 봉하묘역을 찾았을 때 낯익은 모습들이 보였다 마스크를 썼지만 티비에서 본 풍경.. 2021. 12. 27.
2019 봉하마을 풍경 스케치 2019년 12월 31일 (화) 2019년 마지막 날 새해를 앞두고 봉하마을을 찾았다. 쌀랑한 바람 탓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씨 그러나 많은 이들이 저물어가는 한 해를 아쉬워하며 그리운 이의 자취를 더듬고자 봉하를 찾았다. 항상 오르던 사자바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잔잔한 수반을 통해 보는 .. 2019. 12. 31.
2018 봉하마을 풍경 스케치 10월 25일 (목) 가을걷이가 한창이다 봉하의 들녘은 어떨까? 조바심에 잠시 다녀왔다. 9월 26일 (수)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찾은 봉하마을 이제 많이 부드러워진 가을 볕이 봉하들녁을 비추고 볕을 받은 너른 들판의 벼들은 누렇게 결실을 향해 익어가고 있다 익어가는 들녁에 새겨진 "평화가 .. 2018. 9. 27.
봉하마을이 어떤가 하고 찾아 봤더니... 주말 자투리 시간을 내어 봉하마을을 찾았다. 노 대통령 퇴임 1달 쯤 지나 어느정도 들뜬 분위기도 가라앉아 생각보다 한산했다. 마을입구의 귀향 축하 현수막들이 퇴임 당시 들뜬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봉하마을은 퇴임 전 메스컴, 신문 등에서 떠들었던 "봉하타운"이니 "노무현타운"이니 하는 말들.. 2008.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