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10 ‘26.8월 OTT관람목록 1. 루프맨‘장난감 가게에 숨어든 전설적인 탈옥수의 대담한 이중생활’이라는 믿기지 않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은 생계를 위해 맥도날드 천장을 뚫고 침입하며 전설적인 범죄자가 된 참전 용사 제프리 맨체스터(채닝 테이텀)의 경이로운 여정을 그린다. 교도소를 탈출한 그는 6개월 동안 대형 완구점 안에 완벽하게 은신하며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기막힌 도피 생활을 이어간다. 하지만 운명처럼 나타난 매력적인 이혼녀 리(커스틴 던스트)와 사랑에 빠지며 그의 철저했던 이중생활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과거의 그림자가 숨통을 조여오는 가운데, 사랑을 지키려는 남자와 그를 쫓는 추격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2. 카틀라 (8부작)아이슬란드의 화산폭발 장면과 화산재의 위험, 빙하동굴 등 지구의 풍경이라 .. 2026. 8. 31. ‘26.8월 OTT관람목록 1. 루프맨‘장난감 가게에 숨어든 전설적인 탈옥수의 대담한 이중생활’이라는 믿기지 않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은 생계를 위해 맥도날드 천장을 뚫고 침입하며 전설적인 범죄자가 된 참전 용사 제프리 맨체스터(채닝 테이텀)의 경이로운 여정을 그린다. 교도소를 탈출한 그는 6개월 동안 대형 완구점 안에 완벽하게 은신하며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기막힌 도피 생활을 이어간다. 하지만 운명처럼 나타난 매력적인 이혼녀 리(커스틴 던스트)와 사랑에 빠지며 그의 철저했던 이중생활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과거의 그림자가 숨통을 조여오는 가운데, 사랑을 지키려는 남자와 그를 쫓는 추격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2. 카틀라 (8부작)아이슬란드의 화산폭발 장면과 화산재의 위험, 빙하동굴 등 지구의 풍경이라 .. 2026. 8. 31. 봉하음악회 지난 8/29일 봉하마을에서 노무현대통령 80회 생신을 맞아 봉화음악회가 개최되었다.권해효의 사회로 진행된 금년 봉하음악회는 당초 비가 오락가락해서 걱정을 했지만 행사 시에는 화창하게 맑아 더없이 좋은 분위기에서 개최되었다.재단에서 개최한 음악대회에서 우승한 고등부, 중등부 우승자들의 무대와 이은미, 강산애의 무대가 선보었다.각 지역에서 많은 사람사는 세상의 노무현재단에서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벌써 서거 17주년이 되었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던 사람사는 세상은 아직 오지 않았고, 부정과 비리가 다 없어지지기도 않았으며, 더우기 대통령님께서 강조하셨던 적어도 먹고 살기가 힘들어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일은 없는 세상은 아직 요원하다.하루빨리 사람이 살만한 세상!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시민이 꿈꾸는 세상이.. 2026. 8. 31. 위대한 컬러리스트 “미셸 앙리” 전시회 관람 부산문화회관에서 “미셸 앙리“ 작품전시가 있다길래 2학기 개강과 동시에 학우들과 함께 관람했다.미셸 앙리라는 작가의 이름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작품 전시를 보고 나니 새삼 ”위대한 컬러리스트“로 불리는 이유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장미, 개양귀비 등의 자연색감을 어쩌면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지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앙리가 캔버스에 옮긴 빛과 색채의 아름다운 작품을 보는 것 만으로 ‘행복한’ 감정이 스멀스멀 피어오른다.미셸 앙리 Michel-Henry, (1928-2016)1928년 프랑스 랑그르에서 태어난 미셸 앙리는 모자 디자이너였던 어머니와 아마추어 화가였던 할아버지로부터 예술적 감각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1948년 파리의 최고 미술학교인 국립고등미술학교에서 ‘외젠 나르본’으로부터 건축적.. 2026. 8. 31. 허삼관 매혈기 - 위화 정지아 작가가 추천한 두번째 책으로 위화작가의 ”허삼관 매혈기“를 재미있게 읽었다.자고로 피를 한번 팔아봐야 사내로써 튼튼한지 부실한지 안다는 삼촌 말을 듣고 허삼관도 피를 한번 팔아 볼 생각이었다. 더구나 피 판 값이 자그만치 반년치 농사를 지어도 벌 수 없을 정도인 35원이나 한다는 말이 더욱 솔깃해졌다.그래서 우연히 피를 팔러가는 방씨와 근룡이를 만나 피를 파는 행렬에 난생처음 동참하게 된다.이후 동네 미인으로 소문난 ‘꽈배기 서시’ 허옥란과 결혼하여 아들 셋을 낳았으니 이름이 일락, 이락, 삼락이었다.아들이 자랄수록 둘째와 세째는 허삼관을 닮아가는데 첫째인 일락이만 닮질 않아 동네사람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우여곡절을 겪으며 살아가는데 돈이 필요한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허삼관.. 2026. 8. 28. 새엄마 찬양 -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새엄마 찬양”이라는 소설을 쓴 ‘바르가스 요사’는 처음 들어보는 작가인데 알고보니 페루출신으로 노벨문학상까지 수상한 세계적인 반열에 오른 인물이었다.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지난번 정지아 작가가 신간 “찌니 주의보”를 유튜브 프로그램에서 소개하면서 세권의 책을 추천했는데 그 중 하나가 ”새엄마 찬양“이다.(다른 두 권은 막심고리키의 “은둔자”, 위하작가의 “허삼관 매혈기”이다)“새엄마 찬양”은 인간의 욕망과 예술 그리고 관능성을 모호하게 지적하는 충격적이며 환상적인 작품이다. 어린아이인 ‘알폰소‘의 천진난만한 행동에 새엄마는 아이의 악의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관능의 늪에 빨려든다.아이는 철저하게 계산된 행동으로 아빠에게 “오르가즘이 뭐예요” 라는 철부지인 듯 질문함으로써 아빠를 자기의 계획 속으로 끌.. 2026. 8. 27. 소설의 첫 문장 - 다시 사는 삶을 위하여 (김정선 지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소설의 첫문장은 몇 년전 출판된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다.‘아버지기 죽었다.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서.’ 다소 충격적으로 시작하는 소설은 빨치산 출신의 아버지 생애를 그린 것으로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다음으로 김훈작가의 ”남한산성”의 첫 문장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김훈은 이 문장을 두고 꽃이 피었다와 꽃은 피었다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내가 생각할 때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작가는 조사 하나하나의 의미를 생각해 집을 짓듯 원고를 짓는 모양이다.이 책에서는 글쓰기를 할 때 참고할 만한 내용들이 많다. 글쓰기에서 첫 문장이 독자의 시선을 확 끌어야 다음 문장까지 독자의 시선을 끌고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시작 5분안에 뭔.. 2026. 8. 25. 당신이 나의 숲입니다 - 신영복을 읽는 시간 신영복 선생에 대해서는 독재군사 시절부터 민주화 투쟁의 과정을 겪어 온 우리세대들의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이름으로 기억되는 인물이다.신영복 교수가 돌아가신지 10년만에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그를 추억하며 쓴 글들을 모은 책이다.9명이 함께 쓴 책에는 우리들이 익히 아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더불어 숲” “담론” 등의 책에 대한 추억이나 선생님과의 만남에서의 에피소드 등이 재미나게 서술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으면서 선생님을 다시 추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내용 중에 김하나님의 얘기 중에 ‘아는 아이가 뛰면 덜 시끄럽다’는 내용이 있는데 사람의 관계성을 강조하는 말로 매우 실감이 나는 내용이다.아파트 윗집 아이가 뛰어 시끄러워 짜증이 난다면 피자 한판을 사서 그 애를 만나보면 다음에는 위에서 뛰는.. 2026. 8. 24. 포항 동대산 높이는 791m로 크게 높지는 않으나 골이 깊어 경사가 심해 하산길은 다소 험한 편에 속하는 산이다.그리고 산행의 가장 큰 묘미는 능선이나 정상에 올랐을 때 탁 트인 전망에서 힘든 산행의 피로를 푸는 법인데 동대산은 숲이 깊어 정상에서 조차 조망 풍경을 볼 수가 없다. 그리고 뽀족한 돌산이라 등산 후 발바닥이 후끈 할 정도로 산행길도 좋지 못해 두번 다시 등산의 묘미를 즐길기 위한 산으로는 택하지 않을 것 같다.그러나 동호회란 것이 단지 지형이나 풍경에 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더 중요한 법이니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기쁨은 마다 할 수가 없다 2026. 8. 24. 찌니 주의보 - 정지아 “아버지가 죽었다.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서”라는 강렬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작가 정지아씨가 신간 “찌니 주의보”를 썼다.운동하다 우연히 손석희씨와 인터뷰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신간에 대한 인터뷰였다.얼른 도서관앱을 열어 대출가능여부를 확인하니 수 많은 도서관 중 “꿈꾸는 산호작은 도서관”에 딱 한권이 등록되어 있다. 그것도 “대출가능” 앗싸, 즉시 도서관으로 전화를 걸어 지금 달려간다고 예약을 걸었다.책을 받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했는데 이 책도 첫 문장부터 심상찮다.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라고 첫 문장이 시작되는데 밤새 미친년 널뛰듯 불든 바람도 자고, 말간 하늘에 떠오른 태양이 유난히 청명하고 상쾌한 아침에 모든 이 시작되었다.“찌니”는 내가 딸을 부를때 사용하는 애칭.. 2026. 8. 22. 이전 1 2 3 4 ··· 2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