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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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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가 소개 (해외) 지속 업데이트 2026. 9. 17.
인생 - 위화 장편소설 위화 장편소설 “허삼관 매혈기”에 이어 두번째 장편소설 “인생”을 접했다.위화 소설의 특징으로 보이는데 쉬운 문장과 문맥의 흐름에 리듬감에 의해 책을 손에 들면 놓은 수 없는 흡입력으로 끝까지 쉬이 읽히게 된다.정지아 작가의 추천으로 위화 작가를 알게 되어 그의 작품을 접한 것은 매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안생”의 서문에서 작가는 “ 《인생》이 눈물의 넓고 풍부한 의미와 절망이란 존재 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사람은 살아간다는 것 자체를 위해 살아 가지, 그 이외의 어떤 것을 위해 살아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고 믿는다.”라는 말에 공감이 갔다.”삶이란 무엇인가?“ 거대담론을 꺼낼 필요도 없이 인생은 사람이 태어났으니 살아간다는 그 자체로 살아가는 것이지 다른 어떤 것을 위해 살아간다는.. 2026. 9. 17.
앙리 마티스와 파리의 화가들 전시회 참관 - 청주 문화제조창 경남정보대학 AI 시각디자인학과의 현장체험 행사의 하나로 “광주 비엔날레“와 ”앙리마티스와 파리의 화가들“ 이란 전시회 참관을 위해 1박2일 여행을 떠났다.첫날 광주 비엔날레 행사를 참관하고 다음날 점심 때 쯤 청주에 도착한 우리는 청주 문화제조창 내부에 있는 식당에서 맛난 전복비빔밥을 먹고 전시회 참관에 나섰다.전시장소가 ”청주 문화제조창“이라는 범상치 않은 이름이 궁금해서 물어본 결과, 1940년대부터 담배 제조창으로 이용된 폐공장을 재단장하여 문화복합단지로 변모시켰다는 설명이 있었다.참으로 멋진 문화공간이란 생각이 들었으며, 넓은 부지에 방문객들의 휴식과 문화체험 공간으로 손색이 없었다.전시회 개요는 아래와 같다앙리 마티스, 마리 로랑생, 라울 뒤피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1869년, 프랑스 북부.. 2026. 9. 15.
뱅크시 사진전시회 - 청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6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리는 “앙리 마티스와 파리의 화가들”이라는 전시회를 관람하러 갔는데 마침 같은 제조창의 다른 전시실에서 “뱅크시 사진전”을 하고 있어 기쁜 마음으로 관람했다.청주의 문화제조창이란 곳은 원래 담배제조창이었는데 사업철폐 후 폐공장으로 남은 것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하는데 아주 멋지고 바람직한 장소란 생각이 든다.뱅크시의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그 작품들에 대한 전시를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한국 전시에서 그의 작품세계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풍선을 든 소녀”가 소더비 경매장에서 입찰된 후 파쇄되는 퍼포먼스에 대한 얘기는 오랜 전에 들어 어렴풋이 기억이 났는데 비디오 영상과 그 당시 모습을 다시 봐도 예술의 세계의 오묘함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가 주장.. 2026. 9. 15.
나목 - 박완서 천명관의 소설 “아코디언”은 한국전쟁 후 피폐해진 경제 속에서 전쟁고아들이 앵벌이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실상을 잘 묘사했다. 천명관은 “아코디언”의 영감을 어디에서 받았는가의 질문에 박완서의 “나목”과 송병수의 “쑈리 킴” 등이라고 했다.그래서 박완서의 데뷔작이라 할 수 있는 “나목”을 접하게 되었다. 주인공 이경의 일인칭 소설로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한옥의 반이 폭파되고, 그 때 두 명의 오빠가 함께 사라지면서 졸지에 엄마와 주인공만 덩그러니 고가에 놓이게 된다. 정신줄을 놓아버린 엄마와 미군들을 상대로 초상화를 그려주는 매장에 근무하는 이경을 둘러싼 화가들과 주변 인물들이 소설의 내용을 채운다.전쟁 통의 경제난으로 인한 피폐한 삶과 해체된 가족들의 아픔, 그 속에서도 피어나는 사랑등이 담담한 필체.. 2026. 9. 11.
예술작가 소개 (국내) 지속 업데이트 2026. 9. 7.
아코디언 - 천명관 ‘손석희의 질문들’이란 유튜브에 낯익은 이름의 작가가 나와서 보니 “고래”의 천명관 작가였다.천명관 작가는 소설 고래를 통해 처음 알았지만 고래를 읽고 난 후기에서 ‘영화 시나라오 작가 출신이라 그런지 이야기의 전개가 빠르고 시원하게 술술 잘 읽힌다’고 쓴 기억이 나는 작가이다.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이지만 천 작가는 천만 영화의 주인공 장항준 감독과는 같은 영화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각별한 친분이 있는 관계라고 했다.신작 ‘아코디언’은 한국전쟁 이후 이 땅의 가장 밑바닥에서 살아가는 전쟁고아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이다.내가 살아온 동시대는 아니지만 내가 어렸을 때만해도 넝마를 줍는 사람이나 앵벌이를 하는 사람등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소설은 전쟁통에 엄마를 잃고 천애고아가 된 ‘동이’가 앵벌이로 이.. 2026. 9. 7.
유럽 도시 기행 3 (유시민) - 스페인 뽀르투 편 (챗지피티)포르투(Porto)는 포르투갈 제2의 도시이자, 포르투갈이라는 나라 이름의 기원이 된 도시입니다. 옛 이름인 포르투스 칼레(Portus Cale) 에서 ’포르투갈(Portugal)’이라는 국명이 유래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앞서 물어보신 바르셀로나와 리스본에 비유하자면,* 바르셀로나가 화려한 예술가라면* 리스본이 세월을 간직한 시인이라면* 포르투는 묵직한 장인(匠人)의 도시에 가깝습니다.포르투는 어떤 곳인가?포르투는 포르투갈 북부의 중심 도시로, 도루(Douro) 강 하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리스본보다 규모는 작지만 역사적 분위기는 오히려 더 짙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사 지구 전체가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도시를 걷다 보면* 화려하기보다는 고풍스럽고* 언덕.. 2026. 9. 4.
유럽 도시 기행 3 (유시민) - 포르투칼 리스본 편 포르투칼의 수도는 “리스본” 학창시절에 외운 기억으로 아직까지 지명은 기억나지만 정작 리스본이 어떤 도시인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 도시 리스본을 유시민의 책과 함께 여행해 본다.먼저 챗지피티에 포르투칼과 리스본의 개요에 대해 들어보자포르투칼의 국토는 우리나라와 비슷한데 인구는 1/5밖에 안되는군!15~16세기 포르투갈은 세계 최강 해양국가였습니다.* 바스코 다 가마의 인도 항로 개척* 마젤란(포르투갈 출신)의 세계일주* 브라질 식민지 개척* 아프리카·인도·동남아시아 무역망 구축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입니다.* 광역권 인구 약 300만 명* 포르투갈 경제·문화 중심지* 대서양으로 나가는 관문 역할 서울이 역동적이고 수직적인 도시라면,리스본은 언덕과 골목이 많은 도시입니다.도시 곳곳에 노란 .. 2026. 9. 3.
유럽 도시 기행 3 (유시민) - 스페인 바르셀로나 편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이어 제 2의 도시라 할 수 있는 바르셀로나에 대한 여행기이다.스페인은 오래전 출장길에 발렌시아에 잠시 들런 적이 있는데 발렌시아 해변이 누드해변이라 아주 풍경이 좋다는 말에 크게 기댜했으나 실상은 우리나라 남해안 풍경보다 나을게 없었다는 기억이 난다.바르셀로나에 가서 가우디와 피카소를 만나고 싶다.바르셀로나는 어떤 도시인가? (챗지피티)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마드리드 다음으로 큰 도시이며, 카탈루냐 지방의 수도입니다. 인구는 약 170만 명, 광역권까지 포함하면 500만 명이 넘는 대도시입니다. 지중해를 끼고 있어 기후가 온화하고, 역사·예술·축구·관광이 모두 발달한 세계적인 도시입니다. 서울이 대한민국의 정치 중심지라면,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의 문화와 예술의 수도에 가깝습니다... 2026.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