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누르와치
주연 팜케 얀센, 로즈 윌리암스
교통사고로 전신이 마비인 환자를 담당하는 간호사. 이 환자는 눈동자 조차 움직일 수 없는데 간호사는 환자와의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드디어 호전되어 눈을 깜빡일 수 있게 되자 문자판으로 의사소통을 시도한다. 알파벳을 읽어주고 원하는 문자에서 눈을 깜빡이게 한 결과 MUDER 라는 단어를 얘기한다.
누가 환자분을 죽이려하느냐? 질문에 눈을 깜빡이는 환자. 눈치가 빠른 간호사는 경찰에 신고한다.
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되는데 사건의 전모는 영화배우로 성공한 환자는 간질로 신체가 불편한 아들을 두고 있다. 또한 죽은 친구의 딸 후견인으로 어린 딸을 자기 집으로 데려와 키웠다. 마침 아들과 친구 딸이 잘 지내 큰 문제가 없었으나, 그 둘이 결혼을 하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엄마 입장에서는 아들을 남에게 빼앗겼다는 상실감으로 며느리인 친구 딸을 미워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차에 아들 주치의와 며느리가 외도를 하게 되어 사건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며느리와 주치의는 남편을 고의 사고로 죽이고 결국 시어머니까지 죽이려고 하다가 사건이 커지게 된다.
영화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