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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의 향연! 회산방죽 (남도투어 5신)

by bluesky0321 2004. 8. 18.
무안에서는 세발낙지로 저녁식사를 대신하고 아침일찍 숙소를 나섰다.
여름철이라 6시 30분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해는 중천에 있는 듯
볕살이 뜨겁다.

무안시내서 길바닥에 "연꽃"이라 적어놓은 표식을 따라 약 30여분 시골길을 달리니
하얀 연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조금 더 앞으로 나가니 눈앞에 펼친 연꽃들이 향연!

회산방죽이라 회자되는 이름이 아깝지 않았다.
(인터넷에는 화산방죽이라고도 알려져 있던데 회산방죽이 맞는 모양이다
마침 축제기간 전이라 한적한 분위기에서 둘러 볼 수 있어 좋았다.
남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강추!!!

지금부터 회산방죽의 넓은 연꽃밭 풍경을 감상하시길......

해마다 연꽃의 개화시기가 달라지는 관계로 백력축제기간도 연동적이었다.

올해는 8/14일부터 8/17일까지 축제기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