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군 하얀전쟁 등
시사성 있는 영화를 감독한 정지영감독이
10여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
"부러진 화살"
세인들이 대학교수가 법관의 선고에 불만을 품고
판사를 석궁으로 쏜 테러사건으로 기억하고
있는 사건을 법정기록을 토대로'담담하게 그려냈다.
법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일반인들에게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법관의 눈이 아닌
이니 이 시대릐 기득권이 아닌
일반시민들은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 알고자 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메스컴이 보여주는 대로
기득권이 얘기하는 대로 믿을 수 밖에 없다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이다.
가진 자들은 이것을 최대한 활용한다.
보여주기 싫은 것은 보여주지 않는다.
그것을 우리는 보여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다
이 영화는 그런 영화이다.
석궁으로 법관을 쐈다는 메스컴의 내용은 진실이 아니며
석궁으로 사법부를 테러했다는 가진자들이
일체적인 음모를 양아치 변호사와 골수 보수교수가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고자 한다.
그러나 알다시피 그 진실은 가진자이 츠레임에 갇혀있다.
그러나 이 영화는 무엇이 진실이며
그들이 감추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것이 이 영화의 모든 것이다
제2의 도가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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