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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영화 감상

부러진 화살

by bluesky0321 2012. 1. 25.

남부군 하얀전쟁 등

시사성 있는 영화를 감독한 정지영감독이

10여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

"부러진 화살"

 

세인들이 대학교수가 법관의 선고에 불만을 품고

판사를 석궁으로 쏜 테러사건으로 기억하고

있는 사건을 법정기록을 토대로'담담하게 그려냈다.

법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일반인들에게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법관의 눈이 아닌

이니 이 시대릐 기득권이 아닌

일반시민들은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 알고자 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메스컴이 보여주는 대로

기득권이 얘기하는 대로 믿을 수 밖에 없다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이다.

 

가진 자들은 이것을 최대한 활용한다.

보여주기 싫은 것은 보여주지 않는다.

그것을 우리는 보여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다

 

이 영화는 그런 영화이다.

석궁으로 법관을 쐈다는 메스컴의 내용은 진실이 아니며

석궁으로 사법부를 테러했다는 가진자들이

일체적인 음모를 양아치 변호사와 골수 보수교수가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고자 한다.

그러나 알다시피 그 진실은 가진자이 츠레임에 갇혀있다.

 

그러나 이 영화는 무엇이 진실이며

그들이 감추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것이 이 영화의 모든 것이다

제2의 도가니가 될 것이다.

 

 

 

 

 

사진은 다음 홈필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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