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인 경제연구소장의 역작
읽으면서 피가 부글부글 끓어오름을 느끼는 책
저들이 말하지 않은 정권과 경제의 비화
재벌들 끼리
재벌들과 언론
재벌들과 경제관료들이 얽긴 유착관계는
상상을 초월한다.
재벌들이 2, 3세에게 무상증여로 부를 대물림하고
후세들은 골목상권까지 모두 싹쓸이하듯 프랜차이즈라는 명목으로
경제활동을 장악한다.
이런 상태로 한국이 10년 만 더 가면
모든 국민은 재벌의 손아귀에 종속될 것이라는 게
선대인경제연구소장의 판단이다.
동의한다.
우리나라를 일부 재벌들에게 맡기고
99%의 국민은 그들의 시녀가 되는 대한민국의 경제정책을
이대로 눈 뜨고 볼 수만은 없다.
깨어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지침서가 되어야 할 책이다.
민주주의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라는
말을 기억하며 책 장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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