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설경구 주연 영화를 보았다.
공공의 적이 케이블 티비를 연일 장식하여
설경구의 얼굴은 하루가 멀다하고 티비에 나왔는데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봤다.
강철중에 강태식으로 이름을 바꾸고 나왔다.
성을 안 바꾸었다.
그러나 경찰의 캐릭터는 벗언기 어려운 듯
퇴역 경찰관으로 흥신소를 운영한다.
그러다 같은 경찰의 음모에 휘말리며
영화는 시작된다.
여기에 더러운 정치판이 개입한다.
차랴 추격씬~
그래도 요즘 추격장면은 좀 볼 만하다.
빨간 잠바가 좀 어색하지...
불륜 현장을 잡으러 가는 놈의 복장치고는 좀 튄다... 튀어...
정치판에 엮인 현직 경찰
이정진인가.... 캐릭터가 잘어울린다.
형사반장 오달수와
부하형사 소애벽이다.
무슨영화였더라 .... 이상취향의 변사또 역으로
개성있는 연기를 선 보인 바 있다..
여기서도 애드리브가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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