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 날, 노무현대통령 서거 15주기를 앞두고 미리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마침 묘역 앞에서는 대통령께서 직접 가꾸셨던 ’김해장군차 헌다례‘가 거행되고 있었습니다. 매년 5월 1일 봉하마을에서 첫수확한 장군차를 대통령께 올리고 의례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5월 봉하마을에는 이팝나무와 때죽나무 그리고 팥배나무의 흰꽃들이 눈부셨습니다. 생가 앞마당의 작약도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참배객의 눈길을 끕니다.
사자바위에서 보는 묘역과 봉하들녁은 언제봐도 멋진 풍경입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색감이 마음을 푸근하게 합니다. 조만간 모내기가 끝나면 올해는 어떤 문구의 모자이크가 새겨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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