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들어 세번째 찾은 적석산!
봄이 한층 가까이 와 있었다.
산행을 시작하는 초입의 진달래는 벌써 활짝 폈고
중턱까지 진달래가 폈다
아직 정상의 구름다리 부근의 진달래는 한 주 쯤 더 있어야
그 고운 자태를 뽐낼 것이다.
아침에 잠시 내린 비로 상춘객의 발길이 많지 않아 한적했다.
적석산 정상에 이렇게 산행객의 발길이 적은 것도
더문 일이다.
그만큼 적석산은 오르기에 한시간 정도
내려가는 길에 한시간 정도
짧은 코스지만 산세가 아름답고 구름다리가 볼만해
부산, 대구 및 경남북 일대에서는 즐겨 찾는 산이다.
진달래가 만개한 정상은 바위들과 어울어재 좋은 풍광을 연출한다
조만간 한번 더 다녀와야 겠다.
천주산의 진달래 군락지와는 달리 더문 더문 핀
진달래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연분홍으로 물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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