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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극한직업

by bluesky0321 2019. 2. 1.


극한직업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 날이라 영화관이 모두 반값이다.

반값이라 즐겁기도 하지만 한 달에 한번이라도

문화혜택을 누려볼 좋은 기회이다.


사실 현대인을 문화인이라는 말로 대칭되기도 하지만

문화생활이란게 뚜렷이 없다.

그저 사는게 문화인 삶이다.


그래도 문화생활로 치자면 영화만큼 효과적인 것도 드물다

1만원서 1만2천원 정도로 재미와 상식을 

제공하는 것도 드물기 때문이다.


연극이 좀 더 사람사는 냄새도 나고

배우들과 공감하기도 하면서 재미와 상식을 쌓을 수 있긴 하지만

제공되는 시기와 장소의 혜택이 영화만 못하다.


2019년 1월의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 날을 맞아 극한직업을 관람했다.

저예산으로 소소한 재미를 부여하는 킬링타임용으로는 제격!


그러나 한국영화를 보면서 항상 아쉬운 점은 시나리오의 

힘이 약하다는 것이다.

시나리오는 관객을 몰입시키는 힘인데 

영화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몰입도가 현저히 떨어져

지루한 감 마저 든다.


좀 더 탄탄하 시나리오로 관객을 몰입시킬 수 있는 

작품을 기대해본다.

새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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