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졸리나 졸리주연의 수작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이란 영화는
제목을 좀 더 극적인 것으로 달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보니 내용과 연출 등이 매우 잘 된 영화인데
제목이 약간 엉뚱하다.
무슨 뜻인지는 충분히 알 만하나
제목으로 관객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에 불충분하다.
비밀의 열쇄는 너무 진부한가?
아무튼 영화는 매우 훌륭하며 재미와 감동도 있다.
아빠를 눈앞에서 살해당하는 장면을 보고도
너무 침착한 아들의 연기가 돋보인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세상에서 주인공 졸리에게
아줌마는 믿어도 되냐고 묻는 눈빛은 절망으로 가득하지만
졸리 아줌마의 트라우마는 주인공 아들을 보호하고자 하는데
목숨을 건다.
시나리오도 훌륭하고 연기와 화재장면 등의
볼거리가 많은 영화이다.
특히 산불화재 시 물이 있을 경우 대피방법도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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