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영화 감상

마녀

by bluesky0321 2018. 7. 5.


마녀


구자윤이 누군가에 쫓기는 장면으로부터 영화는 시작한다

카메라가 흔들리고 렌턴불빛이 흔들이고

영화관이 쑬렁인다.


어느 노부부의 집 앞에서 자윤은 쓰러진 채 발견된다.

이렇게 10년이 지났다.

자윤은 고등학생이 되어 친구들과 꾸밈없는 소녀로 자란다.


최근들어 걱정이 생긴 것은

한번씩 머리가 빠개질 듯 아파오는 것과

자기를 키워준 엄마가 치매로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것이다.


친구의 도움으로 자윤은 슈퍼스타 K 같은 프로그램에 나가 보기로 한다.

1등으로 상금 5억을 타면 엄마병을 고칠 수 있다.

자윤은 평소에서 공부면 공부

노래면 노래

장기면 장기 등 못하는 게 없다

티비 프로그램에서 구자윤은 인기스타가 되었다

가벼운 장기도 보였다.


그 회사에서는 구자윤을 지켜보고 있다

직작 죽였어야 하는데 저 계집이 아직 살아있다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지 모른다.

저년을 죽여야 한다.


회사에서는 사람들을 파견하여 자윤을 납치 시도한다

그러나 만만치가 않다.

그러나 돈과 조직은 못하는게 없다


결국 자윤은 회사에 잡혀오고 만다.

회사에서는 진작 죽었어야 할 년이 죽지 않았다며 신기해 한다

그러나 회사는 신약개발로 머리가 아픈 정상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


자윤에게 마지막으로 신약을 투입한다.

신약의 효과는 탁월했다

정신이 맑아지고 힘은 더 좋아졌다


이 회사는 초능력을 만드는 회사다

뇌의 사용능력을 100%이상으로 활성화 함으로써 인간의 능력을 

극대화 하는 것이다.

자윤이 잡혀온 것은 자윤이 이런 테스트에서 실패작으로

폐기대상이란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한달정도 밖에 살 수 없기 떄문에 일부러

회사로 잡혀온 것이다.

이제 자윤이 회사를 풍지박살 낼 장면만 남았다.


제목이 마녀는 잘 어울리지는 않지만

신선한 소재와 액션이 가미되어 볼 만한 영화가 되었다.

또 다른 신인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영화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0) 2018.08.02
스카이 스크래퍼  (0) 2018.07.19
러스트 엔 본 (Rust & Bone)  (0) 2018.07.05
허스토리  (0) 2018.06.29
Going in Style -- 고잉 인 스타일  (0) 201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