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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영화 감상

박열

by bluesky0321 2017. 7. 3.


일제 강점기 시대

일본에서 항일 운동을 하던 박열이

일본인 중에서도 일본의 야만적 행위를 보고 만 있지 않겠다는

젊은이들이 있었으니 그 이름 아나키스트 (무정부주의자)


그 중에 박열을 첫 눈에 동지로써 

따르고자 했던 후미코

그들은 혁명의 동지로써 아나키스트로써 동거에 들어간다.

결국 죽음도 그들을 갈라놓지만 그녀의 시신의 

친구들의 도움으로 남편 박열의 고향인 경북 문경에 묻힌다.


박열은 끝까지 살아남아 22년만에 출소한다.

그의 출소에는 당시 조선인 1만5천여명이 모여 환영했다.


관동대지진의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일본 자위대를 동원해 한국인들을 무참히 살육하고 난 뒤

이를 은폐하기 위해 한국인 중 가장 독종인 아나키스트를 골라

황태자라를 암살하려고 한 대역죄인으로 몰아 재판에 기소한다.


박열은 조선인들의 핍박과 수모를 공개적인 재판의 자리에서

만천하에 알리고자 스스로 대역죄인의 길에 나선다.

후미코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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