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는 활기차다
대학이라는 말에서 오는 젊음이 있어 그러하며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이라서 그렇다
당연히 물리적인 요소는 활기찰 수 밖에 없지만
정신년령이 낮은 기성세대도 많다.
그리고 이러한 미성숙 기성세대를 반겨주는 곳이 있다.
누구나 "쫄지마"라는 말을
이해하는 사람이면 남여노소를 가리지 않는
BUNKER1
시간을 나면 한번씩 들런다
막연한 불안함에 주눅들던 소시민에게
"쫄지마" 라는 한마디로 정신을 차리게 해 준
총수의 덥수룩한 수염도 보고,
삼성의 킬러를 자처하는 주진우 기자
교수이자 목사아들인 뚱 김용민
감옥에 가 있는 정봉주
이들의 재치 있는 입담은 언제나 기다려진다.
마침 총수는 외국인과 이너뷰 중이라
환담은 생략!
누구의 조각작품인가?
한반도의 측면에 벙커1의 4인방이 조각되어 있다
절대 그럴 분이 아닌 가카의 흉상
아래에는 쥐어박지 말라는 문구가 있다.ㅋㅋ
벙커원 행사일정
벙커원을 나와
광화문 앞 교보문고에 들렀다.
오랜만에 들렀던 차라 리모델링이 되어
내부가 많이 변했다.
책과 관련된 테마별로 꾸며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눈팅이나 독서를 여유있게 할 수 있다.
이름을 삼환재로 지었네...
무슨 뜻일까?
책을 보면서 세가지 우환을 잊으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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