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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18대 대통령선거 부재자 투표

by bluesky0321 2012. 12. 13.

411 총선에 이어 두번째

부재자 투표

 

18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

대선에 몇 번째 투표인가?

전두환까지는 우리가 투표권를 할 수 없는 간선제였으나

노태우 정권 때 부터

직선제로 바뀌었으니

내 손으로 투표한 대선이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에 이어 5번째인

제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박근혜

문재인

이정희 외 다수가 출마했다.

의외는 허경영이 출마하지 않았다.

 

문재인의 대통령 후보 등장기는 참 소설과도 같다.

운명이란 책을 낸 후

부산에서 북 콘서트를 연다고 해서 불원천리 달려가

참석한 적이 있었다.

그때 김정숙 여사도 처음 보았다.

 

그때 만 해도 정치에는 관심이 없으며,

대선출마는 않는다고 했는데

사회를 보는 탁현민은 일찌감치 대선후보로 기정 사실화하여

콘서트를 진행해 나갔다.

 

그리고 또 한 명

이 시대 촌철살인의 비수같은 화법으로

정치에 관심이 없는 청년들에게 "쫄지마"를 외치는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그도 일찌감치 문재인을 대통령 깜으로 점 찍었었다.

 

나도 위 두사람의 의견에 100% 공감하는 바이다.

 

그리하여

사정 상 1월19일 투표가 불가하여 부재자 투표를 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아래는 인증샷

 

 

 이 투표용지와 함께 봉투가 

등기우편으로 부재자 신고를 신청한 사람에 배달된다.

그럼 이 투표용지와 봉투를 가지고

해당일 (올해는 12/13~14)에 지정된 부재자 투표소로 간다. 

보통은 구청에 마련되는 듯

성동구청에 마련된 부재자 투표소

 

투표소 안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보이지 않음)

신원확인과 들고 온 투표용지를 확인하고 날인해주면

그걸 들고 기표소로 들어간다.

기표한 후 나와서 왼쪽 아저씨 앞에서 기표한 투표용지를

봉투에 넣고 봉한다 (양면테이프가 붙어있음)

그리고 가운데 아저씨가 지키고 있는 함에 넣으면

투표 끝.

 

안철수가 중도에 사퇴를 하고 문제인으로 단일화 했지만

안철수를 지지하던 많은 사람들이

상실감에 투표를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러나

선택엔 4가지가 있다

최선

차선

차악

그리고 최악이 그것이다.

 

최선이 없으면 차선이라도 택해야 한다.

차선이 없으면 차악이라도 택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최악을 선택하게 된다.

 

투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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