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플랫폼이 늘면서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관객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대형 멀티플렉수 상영관의 관람료가 15,000원 선까지 인상된 영향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립영화제 출품작 등 예술영화들이 설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마산 창동에는 ’씨네아트 리좀‘이라는 독립영화관이 있는데 자주 찾는 곳입니다.
오늘 ‘스프린터’ 라는 47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을 감상했습니다. 100m 단거리 스프린터 선수들의 애환과 아픔을 담은 영화로 오랜만에 운동선수들의 감정에 이입하여 잔잔한 감동과 아픔에 공감했습니다.
혼란한 정치와 추락하는 경제 뉴스에 머리가 어지러울 때 심신의 리프레쉬를 위해 영화감상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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