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교수인데 책 서두에서 “내가 만난 가장 덜렁거리는 사람”에 대해 다짜고짜 글을 쓰라고 주문한다. 나중에 이유를 밀하지만 사실 묘사를 얼마나 세밀하게 하는가 보기 위함이라고 한다.
상세히 표현하는 법은 “오나이쓰”에서도 소개한 “누이가 바나나를 보내왔다”라는 문장을 거의 한페이지나 서술한 곳에서 감을 잡긴했다. 관찰력도 글쓰기의 주요한 자질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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