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에 대한 공포는
세계가 공통적이다.
쓰나미로 인한 동남아 세부의 피해
일본의 후쿠오카 원전사고
미국에서는 주로 태풍, 그 중에서도 회오리바람으로
유명한 토네이도 피해 소식이 자주들린다.
그만큼 피해의 규모도 클 뿐만 아니라
인간의 힘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
자연재해다.
대한민국의 세월호 사건은
자연재해는 아니지만 거의 자연재해에 가까울 정도로
정부관계자의 대책은 속수무책이다.
마치 그 진행방향을 알 수 없고
어떤 피해를 입힐지 모르는 토네이도의 패해처럼
넋놓고 바라볼 뿐이다.
아니다
어히려 그 반대다.
자연재해가 아님에도 자연재해인냥
피해자들이 잘못해서 피해를 입은 냥
정부는 정부책임이 아니라고 발뺌을 하고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사건의 진실에 다가서는 길조차
그들 스스로 막고 있다.
차라리 자연재해에 당했다면
이렇게 억울하지는 않을 것이다.
피해자들이 원통해 하는 것은 국민이 피해를 당했는데
국민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정부가 없다는 것이다.
국민이 국가인데 어찌 이리
국가가 국민을 구박하는가....
인투더 스톰은
토네이도의 피해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아직 우리가 풀지 못한 자연의 위력 앞에 다만
겸손해 질 수 밖에 없는 영화
사진은 다음홈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