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체험과는 달리
실제 물리적으로 죽은 적이 없는 어린이가
천국에서 예수를 만나고 할아버지를 만나고 태어나기도 전에
죽은 누나를 만난 사실이 어린이의 입을 통해
담담하게 나오는 것을 본 부모의 심정이 어땠을까?
더구나 어린이의 아버지는
유일신을 믿는 목사인데 천진난만한 아이의 입을 통해
마치 친구와 놀다온 얘기처럼 예수를 만난 이야기를
하니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이 올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다른 지역의 여자 아이도 동일한 체험을 통해
자신이 본 예수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는데
이것을 본 어린이는 자신이 본 그분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전율이 올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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