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명차1 보이차의 향기에 취하다... 지유명차 (광화문 사직점) 차의 효능은 두 말이 필요없을 정도이나 그중에서 가장 알아주는 것이 중국 변방의 소수민족들이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발효시켜 만든 흑차이다. 이 흑차를 "보이차"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puer tea 라고 한다. 보이차는 원래 소수민족이 여러지방에서 생산된 흑차를 푸얼현이라고하는 차시장에 모아서 출하하였기 때문에 푸얼차(puer tea)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여기서 푸얼현은 옛 프러시아 지방을 일컫는다. 보이차의 특징은 오래되면 될수록 떫은 맛이 사라지며, 향기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다. 그래서 잎을 우려낸 색깔은 옅은 홍색에서 세월이 지날수록 심홍색 계통으로 변해가는데 오래될 수록 값이 비싸지는 것은 당연지사! 보이차는 소수민족들이 주로 마셨다고 했는데 이 차가 중국 본토에 널리 알려져 정부가 .. 2010.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