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노무현! 봉하마을 찾는 달.
비가 촉촉히 내리는 휴일 아침, 비가 곧 갠다는 소식에 자전거 라이딩 채비를 하다가 오후가 되어서도 개지 않는 비를 맞으며 봉하마을 향했다.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생가 및 묘역을 찾고 있었다
이팝나무 꽃이 시리도록 흰빛을 발하며 비에 젖은 나무들이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칠 듯 말 듯한 보슬비 속에서 박석에 새겨진 민주시민들의 그리운 글귀들을 훝으며 묘역을 한바퀴 돌았다.
오월 사람사는 세상을 꿈꾼 노무현 대통령을 다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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