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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그 곳

거제 장사도 & 진해 용원 대구탕 맛기행을 가다

by bluesky0321 2017. 2. 5.

입이 커서 대구라 불리는 생선은

겨울철에 탕과 회로 즐길 수 있다.

보통 설이 지나면 대구잡이가 줄어 값이 오른다.

12월말부터 2월초까지가 제 철이다.

 

멀리 서울에서 지인이 옛 맛을 기억해내곤 이곳을 찾았다.

먼 길을 와서 대구탕만 즐기고 돌아서기엔

아수움이 남을 것 같아 거제 장사도 탐방을 일정표에 넣었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을 알차게 소화하기 위해

계획대로 움직였다.

무리하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게 그러나 알차게~

 

 

 

 

장사도는 거제 가배항 장사도유람선 선차장에서

20분 정도면 들어갈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섬이다.

무릇 모든 곳이 매스컴을 한번 타야 유명세를 치러듯이

이곳도 인기 드라마를 촬영한 곳이라 한다.

 

분위기는 거제섬 맞은 편에 위치한 지심도와 비슷하나

이곳은 개인섬으로 인공적이 멋이 좀 더 가미돠었으며

그러한 연유로 입장료를 1만원씩이나 받는다는 것이다.

 

매스컴의 유명세가 아니고

겨울의 동백꽃을 감상할 요량이면 지심도가 열배는 나을 듯하다.

그러나 여러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 할 것으로 버킷리스트를 삼기 마련이다.

그래서 한번은 다녀오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그러나 시기는 2월초가 조금 빠른 듯

동백은 20%정도 피었다.

2월 말은 되어야 붉은 동백꽃이 뚝뚝 떨어

 

 

 

 

 

 

 

 

 

 

 

 

 

 

 

 

 

 

 

 

 

 

 

 

 

 

 

 

 

 

 

 

 

 

 

 

 

 

 

 

 

 

 

 

 

 

진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하다.

 

둘러본 순서대오 풍경을 감상해보자

역시 사진은 녹음이 짙은 풍경이 시야가 시원한데

곧 봄이 올 것이니 그것도 멀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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