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가끔 말한다. 퇴근 후에 또는 주말에 갈 만한 곳이 없다고~ 물론 자기만의 취향이나 관심거리를 찾지 못해 그럴 수도 있지만 실제 주변에 어떤 특정 장소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든가 아니면 자기만의 퀘렌시아를 찾기는 어렵다.
건축가인 저자는 들러본 여행지 중 그런 곳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 주관에 의한 것으로 모든 이들의 공감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
참고로 도서관에서 한번 빌려서 읽어 봄 직하다.
내용 중에 고대 그리스인들의 시간개념에 대해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두가지를 사용한다는 설명이 있는데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그리고 빌게이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노트 ‘코덱스 레스터’를 약 350억원에 구입하여 내용을 전부 공개한 것을 다시 한번 각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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