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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다녀온 그 곳

그 섬에 가고싶다~ 외도

by bluesky0321 2008. 5. 28.

너무 많이 알려진 곳이라 사실 별로 가고싶은 맘은 없었으나,

많이 알려진 만큼 아는 게 없는지라 한번 가 보기로 작정했다.

 

거제에는 외도로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선착장이 여럿 있다.

해금강, 도장포, 와현터미널 외 3곳이 더 있다.

터미널 중 주변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해금강 터미널을 찾았다.

 

외도를 가는 배편의 코스도 여럿이 있었는데 편이 상 제 2코스 하나만

운행하고 있었다.

즉, 해금강 주변을 처 삼촌 벌초하듯 쑤~욱 �고는 바로 외도에

내려준다... 그리고 90분 후 다시 데리러 온다.

이게 끝이다....

 

그동안 외도 안에서 정해진 관람로를 따라 90분 동안 인공적으로

다듬어진 정원을 구경하는 것!

이것이 외도 관광이다.

 

남해의 작은 섬을 인공적으로 가꾼 성의가 갸륵할 뿐 다른 정취는 없다.

그러나 미어터지는 관광객 발길에 말들만 풍성하다...

 

 해금강터미널 선착장 위에서 바라 본 해금강 모습

 

 외도에 내려 산책로를 따라 만나는 첫 편백림

 

 열대림으로 조성된 모습이 이채롭다

 

 

 그리스 콜롯세움을 모방한 듯....

 

 

 겨울연가 촬영지...

 

 

 

 

 

 

 외도 정상에서 내려 본 외도 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