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1을 보지 않았는데
이병헌이 주연급으로 참여했다는 소식에
얼떨결에 지인들과 함께 관람했다.
레전드급 전직 CIA 요원들의 사건해결 파일
브루스 윌리스의 애인으로 나오는 사라의
좌충우돌 행동이 영 거슬리지만
오랜만에 보는 캐서린 제타존스가 좋다.
마스크 오브 조로 이후 섹시한 모습이 오랜만이다.
안소니 홉킨스의 베일리박사 역
반전이 있는 베일리..
긴 기다림 만큼 끝나는 장면도 여유가 있다.
마빈역의 존 말코비치
악당으로 딱 어울리는 캐릭터인데 요원이라니....
그러나 극 중의 역할엔 잘 어울리는 듯
이병헌의 킬러 역
브루스 윌리스도 칭찬을 했다고 하더니만
함께 서 있는 모습만으로도 월드스타가 된 느낌이다.
전용기를 타고 타깃을 찾아가는 킬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