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외국영화로 보이는 영화다.
그러나 감독, 제작, 시나리오 등 모든 부문을 한국이 제작한
한국영화란다.
단지 외국인 캐스팅이 다소 많을 뿐이다.
스토리 또한 흥미롭다.
프랑스 만화의 원작을 봉준호 감독이 수년전에
판권을 구해 영화화를 기획했다고 한다.
감독으로써의 필~이 살아 있는 것이다.
다시 닥친 빙하기속에서 노아의 방주역할을 하는
열차는 이 지구상의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무한질주를 계속한다.
17년 째
그러한 열차 속에서도 계급은 존재한다.
열차라는 한정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종족의 숫자도 관리해야 한다.
따라서 정기적인 반란도 적절하게 이용한다.
한강에 나타난 괴물같이 세계 영화계에 나타난 괴물이
설국열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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