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뮤지컬 영화가
국내 첫 개봉한 해가 2008년 8월!
그러부터 10년이 지난 2018년 8월 맘마미아2가 개봉했다.
전편에 출연했던 대부분의 주연은 속편에도 출연했다.
다만 젊은 시절의 도나와 그의 남친, 즉 소피의 아빠들이 새롭게 출연한다.
먼저 2008년 8월에 개봉한 맘마미아 전편의 리뷰는
아래 클릭!
http://blog.daum.net/rosesense/13543441
(이 블러그를 쓰기 사작한 첫 영화가 바로 맘마미아 이 영화이다)
영화의 줄거리는 전편과 동일하나
대학교를 막 졸업한 도나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모토를 외치며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것에서 영화는 시작한다.
도나역은 전편에서 매릴 스트립이 연기했는데
젊은 도나역으로 릴리 제임스라는 89년생 새내기가 연기한다.
매릴 스트립은 릴리 제임스의 노래 실력에 놀랐다고 한다.
이제 막 20대를 벗어나려는 릴리 제임스
앞으로 십수년은 이 여배우를 스크린에서 자주 만날 것 같다.
세상의 끝과 맞닿을 세상으로 떠나는 도나
여행을 떠나면서 친구들을 만난다
남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도나에서 사랑을 맹세한다.
그러나 남자들은 사랑에 빠져 현실에 묻히길 거부하고 도나곁을 떠난다.
칼로카이리라는 섬으로 떠나는 길에
가장 먼저 만난 해리
첫 눈에 서로 반해 하룻밤을 보낸다.
그러나 미지의 섬으로 떠나려는 도나를 따라 선뜻 나서지 못하는 해리
그렇게 해리를 떠나 선착장으로 갔으나
원하던 배를 타지 못하고 선착장에 남았는데 도나는 빌을 만난다
빌의 요트에서 꿈같은 나날을 보내지만
칼로카이리 섬으로 떠나려는 도나를 빌도 잡지는 못한다.
드디어 칼로카이로 섬에 도착한 도나
여기서 또 운명의 남자를 만나는데
그는 브루스 피어스넌이 연기한 샘이며, 젊은 샘은 제레미 어바인이란 배우이다.
샘과 도나는 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영원 할 것처럼
그러나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모든 남자들은 떠났다.
도나는 이 섬에 정착하기로 하는데
알고보니 홀 몸이 아니다.
짧은 시간 이 세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했다.
과연 소피는 누구의 딸인가?
맘마미아2에서는 소피가 임신을 해서 또 할아버지가
누구인지 새로운 의문이 생겼다.
소피는 죽은 엄마 도나의 뜻에 따라
이 섬에 호텔을 지었다.
그리고 축제의 파티를 열었다.
영화의 전개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젊은 도나와 샘, 빌, 해리의 모습을 둘러본다.
영화 내내 흐르는 아바의 주옥같은 노래들은 앉은 자리에서
저절로 엉덩이를 들썩이게 만든다.
어쩌면 영화의 줄거리를 노래에 맞췄는지 노래에 영화의 스토리를
맞췄는지 노래와 영화의 스토리가 절묘하다.
10년 만에 돌아온 맘마미아2
30년 전부터 즐겨 들었던 아바의 추억의 명곡을
감상하며 추억에 젖을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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