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이면 봉하마을이 분주하다
아니다
5월이 아니어도 항상 분주하다
오가는 이들의 마음이 이제는 좀 편안해졌는지도 모르겠다
누구도 원망하지말라 했으니
죽음도 삶의 일부라고 했듯이
세월이 지나니 이제 맘은 좀 평온을 찾는 듯하다.
올해가 벌써 노무현대통령 서거 9주년이다.
매년 이맘때 봉하에서는 큰 행사가 있다
5월 23일 추도식
그리고 그전에 김제동의 봉하특강이 있다.
첫해와 두번째 해까지 김제동이 추도식 사회를 봤는데
세번째부터는 사회는 아나운서에게 맡기고
제동이는 입담으로 봉하를 찾은 사람들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 준다.
올해도 김제동이 봉하를 찾았다.
5/11일
7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에 참석코자 부랴부랴 나섰다.
봉하초입에 대형주차장을 마련한 탓에
작년같은 주차로 인한 불편은 좀 덜하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수의원이 같이 나왔다
선거얘긴 하지 않지만 소개차 나왔지만
지역주민에게 얼굴을 보이는 것이 예의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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