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사

불암사

 불암산 초입에 위치한 조계종단의 사찰로써

824년 신라 헌덕왕 16년 지증이 창건했다고 한다.

 

도봉산, 북한산, 수락산, 불암산은 서울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대표적인 명산이다.

서울이 조선의 수도로써 선택된 것도

이런 산들로 둘러쌓인 풍수지리적 상황 때문이리라.

 

등산로의 코스는 산이 큰 만큼 여러 갈래가 있겠지만

명산의 입구에는 사찰이 위치해 사찰을 통해 산으로 들어가게 된다.

불암산으로 들어가 위한 불암사의 일부문이다. 

 

대웅전과 삼층석탑

 

사찰도 아벤트에 능하다.

때 맞춰 법회다 방생이다 등등 세속의 돈을 끌어모으기에 급급??

 

이 조각은 지방의 어느 소주업체 상징인데... 

 

우리나라의 불상과는 다른 모습인데

아마 태국에서 가져 온 것 같다.

 

사찰이 좀 성황이다 싶으면 이런 저런

구조물을 만들고 싶어 한다.

12간지를 조각해서 세운다는 안내문이다.

대리석을 깍아 이런 걸 세운다고 뭐가 나아지나?

 

화상암에 양각으로 새긴 불상

 

 

사찰을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소원을 적은 쪽지

이런류의 풍경은 일본사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인데 우리나라도 더러 보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