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로 산다는 것
평범한 이들은 부러워하지만
그들은 주변의 과도한 기대에 때론 잘못된 길을 가기도 한다.
비투스는 아이큐180 측정불가의 천재다.
부모의 성화를 벗어나고자
머리를 다친 척 연기를 하며 짧은 시간 평범한 시간을
보내다 진정으로 피아노를 연주하고 싶다는 생각에
피아니스트의 길을 걷는다.
비투스를 연기한 소년은 실제 천재음악가로 1,400명이 운집한 가운데
바흐의 곡을 연주한 실제 모습을 촬영했다.
비투스는 할아버지와의 평범한 시간 속에서 인생을 배운다.
"어디로 갈지 모를 땐 중요한 것을 버려야 한단다"
영화는 비투스가 경비행기를 정비사 몰래
타고 날아가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
이 장면은 비투스가 피아노 레슨을 위해 엄마와 함께
찾았던 유명한 선생님을 찾아가는 끝장면과 이어진다.
천재로 태어났지만 부모와 자신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벗어나고자 사고를 핑계로
더 이상 천재가 아닌 듯이 연기를 하며 평범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지자
비투스는 아버지 회사의 주식을 이용하여 할아버지 명의로
투자하여 큰 돈을 벌게한다
천재성을 발휘하는 대표적인 장면으로
울프박사란 명으로 주식시장의 유령으로 불리게 된다.
그런 가운데 피아노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아
결국 피아니스트로 성공하는 해피엔딩 영화이다.
2008년에 처음 본 후 14년이 지나 넷플릭스로 다시 보았지만
대표적인 음악영화로 사랑받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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