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을 시인의 눈으로
잘 표현한 산문집으로 잊혀져가는 추억을 되살리게 한다.
생각은 말로 표현하거나 글로 적지 않으면
남에게 전달할 수가없다.
나도 여러 사물에 대해 시인과 같은 감정을
느끼긴 했는데 차마 그렇게 표현하지를 못했다.
표현력이 부족해서일수도 있고, 감정이 얕아서이기도 하다.
그래서 내 마음같이 잘 표현한 문장을 보면 잘 외워서
적절한 때 내 감정을 멋지게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글을 읽는다.
시인의 어릴 적 추억은
시골에서 자란 4~50대에게 흔하게 있는 일이지만
그 얘기를 글로 적어 놓으니 한 권의 책이되고
남들에게 동 시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소소한 일상이 아름다운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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