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대인 학살을 배경으로 한 휴먼드라마
주인공은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유대인 청년이었다.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주인공은 마음에 드는 학교 선생인
여자를 만나 결혼에 성공하여 멋진 아들을 하나 둔다.
그러나 행복한 가정은 유대인 차별을 내세운 독일의 정책에
유대인을 별도 수용소에 가둔다,
아내는 유대인이 아니지만 아빠와 아들이 수용소에 끌려가는 것을 보고
자진하여 수용소 행 기차를 탄다.
주인공은 함께 끌려가는 아들에게
이 모든 것은 게임이며, 이 게임에서 이기면
탱크를 선물로 받는다고 알려준다.
극한의 수용소 생활에서도 아들을 보살피며
하나의 게임일 뿐이라며 죽으러 끌려가는 장면에서도
몰래 숨어 지켜보는 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다.
결국 독일은 전쟁에서 패하고
수용소로 탱크를 앞세우고 진격하는 장면을 본 아들은
아빠의 말이 모두 사실임을 확인한다.
우리게 게임에서 이겨 탱크를 상으로 받았다고
탱크를 타고 가다 수용소에서 풀려난 엄마를 만나 재회하는 모자
아빠는 아이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먼길을 떠났다.
잔잔한 감동과 진한 여운이 남는 영화
아름다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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