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신저스라 동명의 영화가 개봉했다
지구의 포화로 인해 새로운 세계인 우주개척에 나선
미래 영화인 반면
앤 헤서웨이 주연의 패신저스는 2008년 개봉한 영화로
비행기 추락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의 트라우마에
관한 내용이다.
주인공 클레어는 사고 후 크라우마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사이다.
클레어는 추락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집단 면담하면서
사고의 악몽을 떨쳐내고 일상의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려고 하는데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항공사와 마찰을 빚는다.
그 중에서 에릭이라는 생존자는 사고의 트라우마를
겪지 않는 듯 보이며 클레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의사로서 개인적인 감정으로 사귀면 안되는데
왠지 클레어는 에릭에게 빠져든다.
사건의 진실을 캐내려고 본질 속으로 접근하는 클레어는
진실을 은폐하려는 항공사의 직원으로부터
사고 비행기의 탑승자 명단을 입수하는데
클레어는 충격에 빠지고 만다.
그 탑승자의 명단에 자기 자신도 있었던 것이다,
순간 식스센스의 브루스 윌리스가 생각났다.
정작 그 영화에서 브루스 윌리스는 자기 자신이 죽은 줄 모르고
경찰역을 계속한다.
패신저스에서도 클레어는 자신이 사고의 트라우마로
모든 기억이 사라져 오히려 자기 자신을 도우려고
많은 사람들이 의사인 자신을 도운 것이다.
에릭은 비행기 옆자리에 타서 처음 만나 호감을 가진 사람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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