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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영화 감상

에어로넛츠 - 열기구 탐험 (2019)

by bluesky0321 2020. 1. 7.



보기 드문 장르의 영화를 만났다.


요즘은 레저로 만날 수 있는 열기구가

오래전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과학탐험의 도구로 사용되었다.


하늘의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위로 올라가고자 했던 인간들의 욕망을 담은 열기구 영화.


제임스 글레이셔라는 과학자의 모험을 담은 실화

에어로넛츠가 그 영화이다.

유럽 일부지역에만 개봉되었다고 하는데 영화의 질과 감동이

매우 뛰어난 작품이다.


그동안 열기구로 가장 높이 올라간 기록이 7,010m였는데

제임스는 11,277m를 올라가

대기에는 공기의 층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여 기상학에

큰 기여를 했다고 한다.


영하 15도 이상의 온도와 저 산소의 환경에서

열기구 조종사로 이름난 아멜리아 렌이라는 여성의

탁월한 활동으로 탐험을 성공으로 이끈다.


실제는 열기구 조종사도 남자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