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드문 장르의 영화를 만났다.
요즘은 레저로 만날 수 있는 열기구가
오래전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과학탐험의 도구로 사용되었다.
하늘의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위로 올라가고자 했던 인간들의 욕망을 담은 열기구 영화.
제임스 글레이셔라는 과학자의 모험을 담은 실화
에어로넛츠가 그 영화이다.
유럽 일부지역에만 개봉되었다고 하는데 영화의 질과 감동이
매우 뛰어난 작품이다.
그동안 열기구로 가장 높이 올라간 기록이 7,010m였는데
제임스는 11,277m를 올라가
대기에는 공기의 층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여 기상학에
큰 기여를 했다고 한다.
영하 15도 이상의 온도와 저 산소의 환경에서
열기구 조종사로 이름난 아멜리아 렌이라는 여성의
탁월한 활동으로 탐험을 성공으로 이끈다.
실제는 열기구 조종사도 남자였다고 한다.
'영화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산의 부장들 -- 10.26 사태 (0) | 2020.01.26 |
---|---|
부재의 기억 - 세월호 참사 기록 (0) | 2020.01.15 |
캡틴 필립스 (2013) (0) | 2020.01.03 |
애드 아스트라 - 브래드 피트 (2019) (0) | 2019.12.29 |
토고 - 알래스카 개썰매의 전설 (2019) (0) | 2019.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