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이 뮤지컬로 다시 돌아왔다
2012년 레미제라블로 강인한 인상을 남긴 휴잭맨이
위대한 쇼맨으로 돌아온 것이다.
신분제도가 철저했던 시절
양복쟁이 아들로 태어난 바넘은 귀족의 딸인 채러티를 사모했으나
쳐다도 보지 말라는 채러티의 아버지에 의해 어린 시절 편지로 사랑을 가꾸다
둘은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 재회한다
바넘은 현대 쇼비지니스의 창시자로 알려진다.
이 영화는 이런 바넘의 이야기가 모태이다.
서커스의 개념이 이때 생겨난다.
귀족들은 이러한 쇼를 거짓이라고 비난한다
귀족뿐 아니라 평민들도 마찬가지다.
이런 쇼를 보는 것은 저열하다고 생각하며 그래야 자기는 고상해진다고 여긴다.
그러나 바넘은 일반 평민의 희열이 뭔지를 안다.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그리고 부모로 부터도 부끄럼의 대상이던 장애인들은 이 쇼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온다.
세상의 비난과 반대자의 방해에도 굳건히 일어설
자신감은 그를 믿고 따라주는 가족과 자신의 쇼단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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