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앨리스

치매는 참으로 힘든 질병이다.

본인도

가족도

 

자신의 기억이 하나씩 사라져가는데

정작 본인은 그것을 알 수도 없다

궁극엔 내가 누구인지도 모른다.

 

참으로 힘든 병이다.

 

주인공 앨리스는 판단의 능력이 없는 자신의 최후를 위해

병이 심해지면 스스로 죽을 수 있도록

판단력이 있을 때 영상으로 남긴다.

 

그러나 영상을 보고 실행으로 옮기는 것 역시 힘들다.

가족의 헌신이 필요한 치매를 주제로 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