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여행의 백미에 해당하는 바티칸대성당 투어 외 트레비분수, 스페인광장, 진실의 입, 콜로세움 등을 산책하듯 둘러보니 오래전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며 새로운 감동이 살아났습니다.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를 둘러보면서 우리와 달리 국가에 주어진 자연환경 및 문화유산으로 후대가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것이 매우 부러웠습니다.
특히 스위스는 자연풍경이 국민성에 녹아있는 것처럼 도로에서도, 생활에서도 여유가 넘쳐났으며, 이태리는 좀 번잡하고 어수선하지만 고대 로마시대의 번성을 물려받은 유적지마다 관광객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유럽의 렌트카 운전은 비교적 쉬운 편으로 가장 큰 이유는 차량의 앞면과 운전석, 조수석 창문에는 썬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들끼리 시선을 마주칠 수 있기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썬팅이 없는 자동차를 생각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로마에서 가장 특이한 풍경은 소나무가로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든 소나무를 반송처럼 잘 다듬어 놓은 모습이 매우 이채로왔는데 이러한 풍경은 인부들에게 그늘을 만들어주기 위해 로마시대 때부터 행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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