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찐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한국판 엑소시스트 영화로 생활 속에서 있음직한 스토리 라인은 좋습니다. 다만 1,2,3장으로 구분하여 스토리 흐름을 끊는 것은 좋아보이지 않네요.
신혼부부에게 아랫집 사는 할아버지가 죽고 윗집 남자의 몸에 귀신으로 붙어 윗집여자외 함께 살고자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드라마틱하게 연출한 것으로 화끈한 한방은 없지만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있는 짜릿함이 있는 영화입니다.
정유미외 이선균의 연기도 좋고 무당의 컨셉이 아주 맘에 들어요
'영화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에이터, 2023 (0) | 2023.10.06 |
---|---|
1947 보스톤, 2023 (0) | 2023.09.28 |
오펜하이머 (2023) (0) | 2023.08.17 |
콘크리트 유토피아 (2023) (0) | 2023.08.16 |
더 문 (The Moon, 2023) (2) | 2023.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