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18코스를 걷기로 작정을 했는데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준비를 단단히(그냥 비를 맞을 마음의 준비만)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때론 지금까지 맞은 비 중에 가장 많은 비를 맞은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지만 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어제 더운 것 보다 낫다는 생각도 듭니다.
걸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이 무도하고 무모한 정권의 참담한 행태에 마음 썩이지 말고 웃으며 넘기려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출발 전 아침 일찍 무지개가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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